●신작 [기동전사 건담 AGE]는 TV 애니메이션
● [이나즈마 일레븐], [골판지 전기]의 제작에 참여한
게임 제작사 [레벨 파이브]가 본작에도 참여.
00의 미즈시마 감독의 말에 따르면 00의 제작 스태프도 다수 참가.
●시나리오는 역시 레벨 파이브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 겸 시나리오 작가인 히노 아키히로가 담당.
●TV 애니메이션과 비디오 게임, 모형, 만화, 카드가 동시 전개될 예정.
카드 게임은 [건담 트라이 에이지]라는 이름으로 7월 하순부터 시작.
●비디오 게임의 타이틀 문구는 "AGE의 주인공이 돼 100년 전쟁에서 싸워라!"
또, [SD 건담 G제너레이션] 최신작에도 참여할 예정임.
●만화가 연재될 잡지는 [코로코로 코믹].
현재 코로코로 코믹은 80년대 건프라붐을 주도한
만화 [프라모 교시로]를 연재했던
대표 건담 만화 잡지인 [코믹 봄봄]의 경쟁지이기도 함.
●작품의 소개 타이틀은 "건담의 싸움을 중심으로
3대에 걸친 주인공들의 장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등장 인물은 프리트 아스노(주인공), 아셈 아스노(2번째 주인공),
키오 아스노(3번째 주인공), 에밀리, 그루테크, 레미스
●건담 AGE는 자기 성장하는 [AGE 시스템]이라는 컴퓨터를 탑재한 인간형 기동 병기(MS)
●건담 AGE-1(주역기)은 싸우면서 모습이 변하는 건담.
파워형은 [건담 AGE-1 타이터스], 스피드형은 [건담 AGE-1 스패로(Sparrow)].
●[가프란]이라는 에일리언 같은 수수께끼의 적이 등장해서 인류를 습격.
●대강의 스토리는 갑자기 나타난 적(UE)의 습격을 받은 프리트는
연방군 기술 개발자와 함께 [건담]을 완성시킨다.
싸울 수록 강해지는 힘을 이용해 미지의 적 UE를 차례차례 쓰러트린다!
인류를 지키기 위해 건담이 출격한다!!
...건덕치고는 꽤나 열린편이라고 생각했던 저였습니다만 이건 좀 충격이 컸습니다.
사실 건담시리즈 자체가 헤이세이 시절부터 동인녀 취향이 많이 반영된데다
다분히 성인취향적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신작발표가 된다는 소릴 들었을땐 당연히
「꽃돌이 미소년과 미소녀가 나와서 전쟁반대를 외치는 건담」 을 상상했었기에
공개 자료를 보는 순간 뒤통수가 멍하더군요.
뭐, 사실 나와봐야 안다는 소리가 맞는소리긴 합니다.
제가 헤이세이 시리즈 중에서도 첫손가락에 꼽는 G건담만 해도 처음 볼땐
'뭐 저런 웃기는 만화가 다있나?'하고 얕잡아봤으니 말이죠.
그런데 이건 새로운건 둘째치고 기존팬들을 깡그리 갈아엎을려는건지 연령대를 지나치게 낮췄습니다.
사실 저게 기동전사 건담의 TV판 계보를 잇는다는게 납득이 안갑니다.
건담은 헤이세이 이후 사실상 아동취향이 SD건담으로 분리되어 떨어졌고,
TV판 정식시리즈는 비록 모습은 새로워 질지언정 본질은 초대 건담의 메세지,
즉 이념의 대립을 주제로 삼고있었거든요.
사실 저 스토리가 SD건담으로 나오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건담이 자아를 갖고 움직이던, 정체모를 외계생명체랑 싸우던,
전례가 없는것도 아니고 납득가는 스토리가 만들어졌겠죠.
그런데 저게 정식시리즈? 그냥저냥 주제를 잘 관통한 건담00 극장판이 어떤취급을 받고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어떻게 나오던 기존 팬들에게 좋은소리 듣긴 힘들겁니다.
일단 저렇게 나오기로 한거니 이제와서 뭔말을 하든 소용없으니,
최소한 ZZ처럼 중간에 노선변경이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UE는 사실 다른 차원 인간의 병기고 한쪽 세계 인간이 멸망해야 세계가 구원받는다' 같은
막장 시리어스 노선타면 제대로 폭발할지도!?
PS. 인간적으로 오오카와라는 주역메카 디자인에선 손땔때가 된것같은데 말입니다.
AGE 디자인을 보니 임펄스 이후로 최악의 악성재고 프라가 나올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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